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 개최를 위한 ‘서귀포시 읍ㆍ면ㆍ동 지원위원회’가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지원할 읍ㆍ면ㆍ동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4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총 395명이며 읍ㆍ면ㆍ동별로 25명 수준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103명으로 전체의 26%이다.
위원회는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분과, 환경분과, 자원봉사분과, 홍보분과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시당국은 이와 함께 이달 중에 ‘서귀포시 추진본부’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호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지원위원회는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환영 분위기 조성과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1156개 정부기관 및 NGO 등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환경올림픽이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WCC추진팀 760-3981.
고동수 기자 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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