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메콩강 정글.푸미홍 신도시 개발 참여 발판 마련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체육관광국(국장 응옌탄룸)이 관광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호치민시를 방문해 관광개발과 관광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이 발전을 강화하기고 했다.
특히 호치민시는 현재 개발 중인 메콩강 정글탐험지와 푸미홍 신도시에 관광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광공사는 이와 별도로 제주의 벚꽃축제와 호치민시의 과일축제 행사를 교류하는 등 신규 이벤트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또 현지 국영여행사인 비엣트래블을 방문해 제주에 베트남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비엣트래블 관계자는 “지난해 말 21차례 운항한 후 현재 중단된 제주~호치민 간 직항 전세기에 대해 지금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제주 여행상품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신흥 경제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과 관광개발사업 및 교류를 통해 제주와 베트남이 동반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마케팅팀 740-6048.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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