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졸업시즌과 발렌타인데이(14일)를 맞아 호텔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대표이사 권용선)은 오는 29일까지 졸업생과 가족이 점심에 뷔페식당을 방문할 경우 1만5000원(정상가 2만5000원)에 제공하며, 저녁 뷔페는 4인이 입장하면 졸업생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뷔페는 요리사가 LA갈비, 훈제요리, 등심구이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며, 전복 볶음, 안동찜닭, 꼬리곰탕 메뉴를 추가했다. 문의 729-8100.

제주그랜드호텔(대표이사 양경홍)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프로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장미꽃잎과 고급양초로 장식된 스위트룸 1박과 양정식, 와인, 케익 등이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2인 기준 33~37만원. 문의 710-8222.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박재홍)는 졸업·입학생들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화산분수쇼 뷔페’를 4인 이상 이용할 경우 졸업·입학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숲 속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캠핑존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졸업·입학생들은 사전예약 시 축하 케이크와 친환경 연필이 선물로 주어진다. 문의 731-4265.

하얏트리젠시제주(총지배인 스테판 츄픽)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아모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2인 뷔페, 와인, 수제 초콜릿을 제공하며 투숙 기간 중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부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맨틱한 캔들라이트 디너와 커플 스파도 선택할 수 있다. 문의 733-1234.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