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마다 시종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낮 12시까지 35.1%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학교운영위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속속 투표에 참여하면서 투표율이 급속히 높아진 것.
이날 투표권을 행사한 김수남 제주시의회 의원(남광교 학교운영위원장)은 “초.중.고 운영위원 전원이 선거인단으로 구성돼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일꾼을 뽑는 4대 교육위원 선거를 계기로 지방자치와 함께 교육자치도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당선자들은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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