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도당"7대 경관 의혹 제대로 밝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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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공동 위원장 현애자·오옥만·이경수)은 13일 논평을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관련 의혹은 제대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도당은 “우근민 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7대 자연경관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지만 관련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7대 자연경관과 관련한 논란을 그만 덮자는 도지사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오히려 도민들의 불만만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의 동의 없이 예비비로 전화비를 납부한 것에 대해서도 법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전화비 납부를 위한 예비비 지출은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소지가 적지 않다고 할 것이고 이 문제 또한 철저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당 도당은 또 “도민들은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혈세가 쓰여지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근민 도정은 지금이라도 7대 자연경관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고, 도의회 또한 이 문제에 대해 도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문의 진보당 도당 758-2012.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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