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축구회는 지난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계속된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삼양축구회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뒀다.
노형축구회는 삼양축구회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도 9대8까지 가는 숨막히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용담2동축구회도 제일축구회를 맞아 전.후반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신승했다.
대유대림축구회는 김길주가 후반 선취골과 결승골을 넣는 데 힘입어 강철호가 한 골을 만회한 동광축구회를 2대1로 제압했다.
용담축구회는 후반 강승래가 동점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전반 박영철의 선취골을 뽑은 관덕축구회에 2대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16강전에서 노형은 신성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고 관덕은 외도에 2대1, 용담2동은 화북을 1대0, 동광은 삼성과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승리했다. 삼양도 정낭과 2대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이겼고 용담은 화랑을 5대1, 제일은 충우를 2대1, 대유대림은 그린과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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