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체육회관 "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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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가 체육회관내 각종 부대시설을 운영하면서 흑자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육회는 지난 9월 말 현재 체육회관 부대시설로 식당, 스쿼시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합숙소, 회의.세미나실, 다목적체육관, 사무실 등을 운영하면서 2570만여 원의 흑자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의 1446만여 원보다 1124만여 원이 늘어난 것으로 매년 흑자 경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육회는 체육회관 부대시설 가운데 식당에서 1억1187만여 원, 스쿼시장에서 6267만여 원, 헬스장에서 720만원, 에어로빅장에서 720만원, 합숙소에서 2148만여 원, 회의.세미나실에서 83만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8만여 원, 사무실에서 614만원, 잡수입으로 760만여 원 등 모두 2억4530만여 원의 수익을 올렸고 2억1960만여 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도체육회가 체육회관 부대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하면서 1998년부터 매년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면 새로운 수익사업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도체육회는 체육회관 부대시설을 다른 시.도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육회관 시설과 연계한 전지훈련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수익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도체육회는 또 체육회관 부대시설을 제주도 대표선수들이 강화훈련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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