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조던 '부상 악화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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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39.워싱턴)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부상 재발을 감수하고 출장시간을 늘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조던은 26일(한국시각)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한 팀의 출장시간 제한 권유에 대해 “의사들은 나처럼 마흔 살에 가까운 노장선수에 대해 무척 신중을 기한다”며 “하지만 나는 부상 위험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41 살까지 운동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냐? 물론 부상을 막는 것도 좋지만 건강하게 은퇴해 골프나 치는 것은 재미가 없다”며 “스스로 컨디션이 좋다고 느끼는 지금 차라리 후회없이 코트에서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무릎을 다쳤던 조던이 최근 동료들의 답답한 플레이를 지적하며 출장시간을 늘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 덕 콜린스 감독은 기대와 함께 우려를 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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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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