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단속 마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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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기간 동창.종친.향우회 등 연말 모임과 관련해 선거 관련성이 인정되는 경우 엄단하겠다는 검.경의 방침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단속과정에서 혼선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동창회’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는 등 단속 기준이 다소 모호한 데다 대선과 관계없는 통상적인 연말 친목모임 개최자도 허위 신고로 인해 조사를 받게 되는 등 피해를 볼 수 있어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

시민들 사이에서는 “후보자 일행 등이 초청받지 않고 우연히 찾아올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위반 시비를 피하기 위해 송년 모임을 대선 이후로 미루는 것인 상책인 것 같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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