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김영규 후보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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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당 집권하면 정경유착·보수정치 청산"
사회당 김영규 후보가 28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주 공약의 주안점을 ‘평화로운 제주 만들기’에 두고 △4.3에 대한 역사 복원 및 진상규명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백지화 △제주국제자유도시 계획 철회와 환경보전에 중점을 둔 새로운 제주도 건설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재벌체제 및 DJ 정권의 신자유주의 논리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빈부의 격차가 극심해졌다”며 “집권하면 20억원 이상 재산 상속.증여를 금지하고 정경유착과 보수정치권 청산작업을 철저히 벌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4.3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주범 등을 사법처리, 재산몰수, 자격정지 등 방법으로 처단해 과거 역사를 청산하는 작업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신산공원내 4.3해원방사탑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한라병원 노조 면담 및 제원아파트 사거리, 제주대 입구, 동문시장 등 제주시내 곳곳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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