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교는 올해 서귀포교육청으로부터 독서교육 중심 학교로 지정받아 지난 3월 여유 교실을 이용, 도서실을 확보하고 1만권 장서 확보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머니회(회장 임옥자) 임원진이 도서 300여 권을, 3학년 학부모들이 도서 250여 권을 각각 기증했고 각계에서도 도서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교는 또 어머니 63명의 도서실 도우미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서실을 운영하고 인터넷 전자도서실을 개설, 독서교육활동의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독서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는 독서여행가’, ‘별이 뜨는 일기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서귀포교 어린이들이 올해 제주일보사 주최 제주학생문예 산문부 최우수상, 대통령기 제22회 국민독서 서귀포시예선대회 및 제주도예선대회 단체.개인부문 최우수 등을 받는 등 값진 결실을 거두고 있다.
한편 서귀포교는 앞으로도 최신식 시설을 갖춘 도서관의 건립과 도서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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