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환학자금대출자에 대한 무이자 지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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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3분위 가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반상환학자금대출’ 무이자 지원이 계속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2학기부터 2011년 2학기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일반상환학자금대출자에 대한 무이자 지원을 올해를 포함해 이후에도 계속 유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2009년 2학기에 시작된 소득 3분위 대학생 일반상환학자금대출 무이자 지원은 지난해 2학기로 종료되는 한시적 사업이었다.

정부는 그러나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이자 지원을 받던 소득 3분위 대출자들에게 계속 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소득 3분위 일반상환학자금 신규 대출자는 현행 소득 분위에 따른 이자 지원 규정에 따라 대출 금리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4%포인트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시 소득 분위에 따른 이자 지원은 1~2분위는 전액, 3~5분위는 4%포인트, 6~7분위는 1.5%포인트다.

한편 올해 1학기는 학자금대출 금리가 3.9%로 인하됨에 따라 사실상 소득 5분위까지 무이자 지원을 받게 됐다. 문의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장학과 (02)2100-6271, 한국장학재단 여신운영부 (02)2255-2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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