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인터넷 쇼핑 활성화 등으로 인해 상거래 행위가 다양화되면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과대광고와 사기행위 등이 범람, 소비자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 소비자들도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소비자 피해신고 접수 건수는 총 129건에 달했다.
2000년 소비자 피해신고가 54건, 지난해에는 95건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소비자 피해신고를 사례별로 보면 품질 불량 11건, 가격 문제 7건, 계약상 하자 10건, 서비스 문제 10건, 과대광고 5건, 소비자 상담이 86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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