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기 제주은행장 연임...내실 성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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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정기주총서 승인...지역 금융기관 역할 주력 밝혀
허창기 제주은행장(사진)이 연임됐다. 지난 3년간 조직 운영 안정화와 내실 경영을 이끌어온 허 행장이 연임됨에 따라 제주은행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은행은 23일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 행장의 연임을 최종 승인했다. 또 사외이사에는 최병옥.고성효 이사가 연임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동환 신한금융그룹 부사장보가 신규 선임됐다.

허 행장은 2009년부터 제주은행을 맡아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경영에 주력하면서 내실 성장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달 열린 신한금융그룹 자회사경영관리위원에서 연임 내정돼 이날 주총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허 행장은 “지역의 성장이 있어야만 제주은행이 성장 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지방은행으로서 지역에 대한 금융 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이르기까지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허 행장 연임 체제에 발맞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2011년도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과 함께 정관 변경 등 5개의 부의 안건이 의결됐다. 문의 제주은행 홍보팀 72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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