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제주시청 앞 유세에서 김효상 공동선대위장은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미군 병사에 대한 무죄 판결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미군 병사에 대한 처벌과 미국 대통령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또한 부유세를 통한 무상의료 및 무상교육 등 어려운 계층의 의료 및 교육 문제를 해결할 대통령이 권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어 신제주로터리 유세에서도 불평등 사회를 평등하게 하고 노동자들이 잘사는 나라, 일하는 사람들이 잘사는 나라를 위한 대통령 적임자가 권 후보임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와 관련, 비정규직 철폐를 공약으로 내세운 권 후보만이 진정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김형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제주본부 16대 대통령 선거 정치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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