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화장학재단 사업 대폭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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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등 12개 사업에 10억7000만원 지원

올해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사업이 대폭 확대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좌달희)에 따르면 올해 12개 사업에 10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7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한 것과 비교할 때 5개 사업에 3억7000만원이 더 지원되는 것이다.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학업우수 학생들에 대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비정규 학교 및 방송고.방송대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미래산업과 1차산업 전문가 양성, 중국어 전문가 양성,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 수출기업 현장 외국어 지원 등이다.


제주도는 특히 올해부터는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저소득 소외계층, 검정고시 출신의 상급학교 진학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지원 대상 학생은 200명으로 지난해의 160명에 비해 40명이 늘어났다.


제주도는 또 국제화장학재단 사업의 하나로 산남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귀포시 교육발전 기금으로 2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좌달희 원장은 “도의 인재육성기금이 국제화장학재단에 통합되면 재단 기금이 127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인재개발원 710-745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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