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 정문입구에서 첨단단지진입로까지 360m 구간의 도로에 대한 확장.포장 공사를 오는 4월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에는 공사비 35억5800만원, 보상비 6억3000만원 등 모두 39억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초에 준공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 공사와 아울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확장요구를 해 온 도로인 제주시 영평동 사송로(영평슈퍼~모자원)에 대한 확장.포장 공사도 병행해 시행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들 도로가 완공되면 첨단과학기술단지의 진.출입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한편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의 주요 이동 통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제주도 건설도로과 710-273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