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기업 신용보증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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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올해 도내 45억원 이상 보증 지원키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이 강화된다.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지점장 강태원)과 서귀포지점(지점장 황인만)은 10일 올해 도내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강화, 45억원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도 확대돼 보증 한도인 경우 현행 5000만원에서 3억원(운전자금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보증료율도 현행 0.5%에서 0.3%로 0.3% 포인트 추가 인하된다.

특히 기업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업성 검토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보증 한도가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청년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보는 올해 전국적으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1000억원 늘려 4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와 맞물려 도내에서도 최소 45억원 이상으로 보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보 제주지점 관계자는 “제조업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공장 신축을 위한 시설자금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창업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글로벌 금융 위기 직전인 2008년에 도입돼 시행 첫 해 전국적으로 3820개 업체에 1459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1만여 개 창업 초기 청년기업에게 3500억원 규모를 지원해오고 있다.

문의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 740-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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