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겸손으로 도민에 다가갈 터”
“성실과 겸손으로 도민에 다가갈 터”
  • 제주지검 사무국장
  • 승인 20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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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을 보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도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봉사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6일자로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신임 윤용성 사무국장(55)은 “검찰의 문턱을 최대한 낮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에게 다가서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무국장은 “민원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속.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민원업무의 처리절차와 민원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사무국장은 “민원실 상담기능을 활성화해 민원인의 건설적인 의견이나 제안은 널리 수렴해 검찰업무 수행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특히 모든 민원들을 원칙적으로 법정처리기간내 신속히 처리하되, 좀더 신중한 검토와 협의가 필요해 불가피하게 처리기한을 넘기는 경우에는 그 사유와 진행상황, 처리예정시기 등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민 생활의 안전을 위해 직원화합을 토대로 수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동호회 활동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보강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이사관 사무국장’에 임용된 윤 사무국장은 제주지검 수사과장 근무시절(1988년 9~1990년 8월) 부동산투기사범 수사에 역량을 집중한 적이 있다.

매사에 치밀하고 성격이 원만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그는 1977년 4월 검찰주사보(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부산지역에서 수사관 수사과장 등을 거쳐 2003년 1월 1일자로 검찰부이사관으로 승진, 부산지검 총무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천주교 신자인 윤 사무국장은 제주시 건입동 출신으로 제주동교, 제주제일중, 제주제일고,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은 부인 김정임씨(49)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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