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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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하나 되면서 진로도 바꿀 생각을 하게 됐어요.”

강리듬양(17.신성여고, 사진)이 9일 제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제주지역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양은 푸르덴셜생명보험과 한국중등교육협의회 공동 주최로 다음달 19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전국 은상 수상자 40명과 함께 참석, 친선대사상(2명)과 금상(8명)을 기대한다.

강양은 중2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 장애인에 대한 친구들의 편견 없애기를 목표로 친구들이 장애인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한편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에도 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양은 또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장애인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양은 특히 이 같은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참교육을 위한 특수교사의 꿈을 꾸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함덕정보산업고 고별임양 등 13명의 봉사동아리 ‘세잎 봉사단’도 동상 수상자로 선정돼 장학금 50만원과 상장, 동메달을 받게 된다.

한편 김현희(조천중), 차종현, 양동우(이상 제주제일고), 오미경(제주여중), 남녕고 인터렉트(고은정 등), 정현석(제주공고), 오현고 C.O.P.S(홍석현 등)는 장려상을 받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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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여고 학생
신성여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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