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원들도 모두 친절한데 제가 가장 먼저 친절직원으로 선정돼 책임이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동료직원들을 위해 더욱 친절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농협 첫 '칭찬인물' 강민정씨, 밝은미소로 고객 감동전해

농협 제주본부가 직원간 칭찬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고객감동을 주는 제주농협상 정립’을 위해 이달부터 시작한 ‘칭찬릴레이’에서 첫 ‘칭찬인물’로 선정된 강민정씨(24.저축금융팀.사진)의 소감이다.

강씨는 항상 밝은 미소와 쾌활한 목소리로 직원들 뿐만 아니라 내방 고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등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어 제주본부와 도내 지역농협 직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씨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자’는 신념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번 ‘칭찬직원’이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농협인이 되라는 주문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칭찬릴레이’를 처음 제안한 이양근 부본부장도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직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