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아웃렛은 후순위 검토”
“쇼핑아웃렛은 후순위 검토”
  •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 승인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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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훈 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간담회

진철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16일 “7대 선도프로젝트중 우선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신화.역사공원, 휴양형 주거단지 등을 중점 추진하고 쇼핑아웃렛은 후순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이사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취임 이후 선도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정리, 뚜렷하게 설정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이사장은 “최근 기공식을 가진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신화.역사공원, 휴양형 주거단지등 가시화된 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며 “신화.역사공원인 경우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MGM 등에서 투자 의사를 밝히고 있어 연내 투자유치 문제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이사장은 “쇼핑아웃렛은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보완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방향이 정리될 것으로 본다”며 “우선순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은 후에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진 이사장은 “나중에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방안으로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사업 후순위 조정과 사업 추진시 방향 수정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진 이사장은 또 “본사 추진 이전을 계기로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관주도 개발 방식에서 탈피, 지역주민을 파트너로 인식해 주민과 함께하는 개발방식을 지향하겠다”고 지역밀착형 개발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진 이사장은 이를위해 “선도프로젝트 지역주민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문교육 기회 제공,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이 개발이익을 직접 수혜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kimt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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