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기업주치의'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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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중소기업에 경영컨설팅과 자문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주치의(Firm-Doctor) 제도’를 시행하면서 지역 업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지점장 강태원)에 따르면 기업주치의(Firm-Doctor) 제도는 경영상 자문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2~6개월간 인력을 파견(출장)해 해당 기업의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 생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컨설팅 및 자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신보는 이를 위해 경영컨설팅 전문자격을 보유한 직원 7명을 기업주치의로 위촉하고, 외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과 공동으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 후 해당기업에 인력을 파견해 현장 상황에 맞는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보는 또 최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대기업 퇴직경영자들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을 활용해 보증 기업에 경영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무료 경영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강태원 신보 제주지점장은 “제주지역의 취약한 경영컨설팅 환경을 감안할 때 이번 신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며 “기업주치의 제도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 740-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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