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온실 파프리카 올해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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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유리온실단지 파프리카가 올 들어 첫 수출길에 올랐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농.수.축산물 수입의 증가와 잦은 태풍 등으로 농촌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청록영농조합법인이 3일 올 들어서 처음으로 파프리카 1.3t을 일본에 수출했다.

2000년부터 파프리카를 연중 재배해온 청록법인만의 고유 브랜드화로 일본에서 인기 농산물로 인정돼 좋은 값에 전량 수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0년부터 4643평에 파프리카를 재배한 청록법인은 지난해 작기에 150t의 파프리카를 생산해 ㎏당 3000~3500원에 거래, 5억5000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올 들어서도 예년에 비해 작황상태가 양호해 200t 생산이 예상, 7억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록법인은 수출대행업체인 대동무역을 통해 일본 세리야 무역과 ㎏당 3500~4000원선에 전량 수출 계약,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군은 앞으로 수출선의 다변화 등 다양한 수출전략과 함께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 수출을 확대하는 수출농업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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