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회는 1990년, 1999년 결성됐으나 활동 성과가 부진했다. 지난해 한중문화협회 창립 60돌을 맞아 지회.지부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에 제주도지회가 재결성된 것.
이날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회장은 서정용 제주도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제주지역에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 부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용 제주도지회장은 “도지회 재결성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중문화협회는 1942년 10월 당시 중국의 임시 수도인 충칭에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 부흥을 위해 창립됐으며 그동안 문화, 경제, 교육, 청소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민간교류사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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