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WCC 조직위와 후원 협약...오설록 차, 텀블러, 화장품 등 지원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홍구)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제주WCC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종천 WCC조직위 사무처장과 배동현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26일 제주 오설록에서 ‘2012 WCC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제주WCC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총회 참가자들에게 오설록 차(세작, 일로향)와 텀블러, 화장품, 이니스프리 에코손수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워크숍, 지식카페, 포스터를 통해 총회에도 직접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후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 등 전 단계에서 그린마케팅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종천 사무처장은 “전 세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자연보전총에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 제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부사장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아모레퍼시픽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경영 및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활동과 환경의 조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012 WCC 조직위 02-768-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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