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서울.티베트 에베레스트 합동 원정대(원정대장 강태선 서울시 산악연맹회장.서귀포시 출신) 해단식이 서울 종로구 소재 하림각에서 최재봉 서울시 행정부시장, 김기성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 박형석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진철훈 제공회장(서울시 주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서 강태선 대장(동진레저 대표이사)은 인사말을 통해 “등정 중반부터 악천후로 인해 베이스캠프가 날아가버리는 등 모진 고통을 겪었으나 선.후배들의 격려에 힘입어 등정에 성공, 무사히 귀국했다”고 말했다.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 기념, 서울시체육회 창립 5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지난달 21일, 22일(현지시각) 두 차례에 걸쳐 등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