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신설 법인 수는 제조업 3개, 건설업 9개, 운수창고통신업 7개, 도소매업 5개, 음식숙박업 3개, 사업서비스업 4개, 기타 업종 6개 등 모두 37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1월까지 제주지역에 등록된 신설 법인은 382개로 월 평균 35개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개보다 5개 줄었다.
지난달 신설 법인 수가 줄어든 것은 건설 및 관광 관련 업종의 창업이 비교적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및 도소매업종의 창업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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