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호텔에선 - 김능환 파라다이스호텔제주 식음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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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테마 독특한 객실 크리스마스·송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한국 최초의 지중해식 별장 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제주는 지난 10월 Re-Launching(재오픈)과 더불어 좀더 품격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유럽, 미국, 아프리카, 스칸디나비아, 지중해, 온돌 등 테마로 꾸며진 독특한 6가지 객실과 더불어 화려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1개국 469개 회원을 두고 있는 세계 최고급 뷰티끄 호텔 체인인 ‘릴레이 샤또(Relais & Chateaux)’의 국내 유일한 회원이 되기도 했다.

파라다이스호텔제주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패키지’, ‘아듀 패키지’를 판매하며 이승만 전 대통령의 겨울 별장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허니문하우스를 비롯한 각 업장에서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및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섶섬, 범섬을 포함해 서귀포 해안을 품에 안은 허니문하우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원더풀 뷔페가 마련됐으며 정통 이탈리안 식당 ‘로자르뎅’에서도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또 세련된 유럽풍 분위기의 바 ‘르써끄’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동굴방 촛불디너를 마련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 할아버지의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

도내 어느 호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메인 로비의 ‘페치카’에서는 고구마와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이색코너도 마련되며 자정까지 이어지는 필리핀 밴드의 크리스마스 캐럴도 흥을 더할 것이다.

샴페인을 터뜨리며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소망을 적은 풍선을 날려 보내는 허니문하우스의 새해 해돋이 행사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추억이 될 것이다.

한편 재오픈과 더불어 새로 부임한 노영관 총지배인은 조선호텔 부총지배인, 르레상스호텔 마케팅 이사를 거쳐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총지배인으로 부임하면서 파라다이스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말단부터 총지배인 자리에 오르기까지 30여 년을 호텔에 종사한 진정한 호텔리어인 노 총지배인은 사원 만족이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오늘도 직원들 회식 자리에 빠지지 않고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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