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 겨울철 혹한에는 음주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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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자주 벌어져 술을 마실 기회도 많아진다.

사람의 체온이나 맥박, 혈압 등을 관장하는 모든 기관은 밤과 낮의 리듬을 알고 활동하기 때문에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쉬게 돼 있다.

이런 리듬이 연말 송년회 때문에 자주 바뀌게 되면서 신체의 혼란이 생겨난다.

특히 술을 많이 마셔 말초혈관이 확장돼 있을 때 찬 바람을 쐬면 체열의 손실이 커진다.

그래서 술기운이 조금 떨어지면 곧바로 오한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 한파가 내습할 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과거 강추위가 닥칠 때 술에 취해 거리에서 객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겨울철 혹한이 닥칠 때는 술을 삼가야 하며 만약 많이 마셨을 때는 바깥 출입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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