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주 군수 군정질문 답변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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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주 북제주군수는 7일 북제주군의회 제97회 제2차 정례회 군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답변 요지.

▲문화재 세계자연유산 등록(양보윤 의원 질문)
검은오름.바늘오름.산굼부리.알밤오름 등 한라산 동북사면의 기생화산군과 만장굴.김녕사굴.당처물동굴의 용암동굴지대가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될 수 있도록 북군은 도 및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 12월까지 학술조사용역을 실시하고 2004년 2월 세계문화유산 등록 신청과 함께 유네스코 국제전문가의 현지조사를 거쳐 2005년 6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등록 결정을 하게 된다.

▲민자유치 활성화(이남희 의원 질문)
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인 쇼핑아웃렛을 북군내에 책임지고 유치하며 동부지역의 제주한라산리조트와 서부지역 블랙스톤리조트 등 관광개발사업 민자 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

잠재 투자가들의 투자의욕 고취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One Stop(원스톱) 투자 서비스 체제를 구축,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

세화.송당온천지구와 함덕관광지구, 교래지구 등 관광개발사업을 정상 추진토록 개발 분위기를 확산하고, 개발사업 승인이 안 된 지구에 대해서는 검증된 투자자를 유치해 민자 유치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1차산업 경쟁력 제고(김대윤 의원 질문)
벤처농업, 환경농업, BT(생명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해 농산물 고급화와 브랜드화로 시장 개척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농가 소득 안정과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5개년간 3978억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대중앙 절충 강화와 다각적인 절충으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

내년산 마늘 처리를 위해 매취저장 및 깐마늘 사업 확대를 통한 수급조절과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사전 대처방안을 강구하겠다.

동부지역 주작물인 당근은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과 우수 품종 보급으로 고급화를 꾀하고 연작지 및 중산간지대 부적지는 작목전환을 추진, 적정 재배 면적을 유도하며 농산물 과잉재배 억제를 위한 직접지불제 사업을 당분간 계속 추진하겠다.

▲뉴라운드, 한.칠레자유무역협정(박명택 의원 질문)
WTO(세계무역기구) 뉴라운드 출범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무한 개방과 경쟁시대를 맞아 농업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민.학계.전문가가 참여하는 1차산업발전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아울러 종전의 농산물 증산과 생산기반 확대 중심에서 품질.안정성 관리 강화,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 수출 촉진 등으로 농정 방향을 전환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겠다.

장기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농가소득 비중이 큰 감귤.마늘.양배추.당근.양파.감자 등 전략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선정, 생산.유통.소비.수출 등 세부 육성대책을 마련하겠다.

▲해양군립공원 운영 개선(강영수 의원 질문)
올해 1월부터 우도해양군립공원 입장료 징수는 우도해운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위탁징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초기 단계에 미흡한 점이 없지 않다.

내년에는 우도해운이 성산항종합터미널로 입주와 동시에 매표 창구를 일원화하여 수탁자에게 매표토록 하고 군에서 파견된 공무원 2명의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검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

도항선 운행은 일출과 일몰 내에 운항토록 하고 있으나 해양경찰서와 협조 아래 연장 운항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도서지역 체육관 시설(박방규 의원 질문)
도서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국제 규격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서는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도 최소 1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재정 형편상 국비 지원 없이 군비만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서지역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시설 보강과 게이트볼장 시설, 야외운동시설 확충으로 다양한 문화.체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

군 재정 여건이 호전되고 국비 또는 교육청 재원 확보가 가능한 시점에서는 학교체육시설과 연계한 다목적 기능을 갖춘 체육관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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