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식 도선대본부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흑색선전과 공작정치, 지역감정 부추기기에 매달리는 것을 보면 우리가 앞서는 게 확실하다”며 “한나라당은 즉각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정책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훈 제주시지구당 정책실장은 “노 후보만이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닌 중산층과 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서 “제주도민의 아픔인 4.3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노 후보뿐”이라며 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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