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1999년부터 3년간 한시 직제로 승인한 정보화지원사업단에 대한 허가기간이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1년 기구 연장 운영을 승인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당초 1999년 2년 한시 직제로 승인받은 정보화기획단의 명칭을 정보화지원사업단으로 변경하고 올해 말까지 1년 직제 연장 허가를 받아냈다.
하지만 시의 정보화사업지원단이 매년 1년 단위로 직제를 연명하면서 각종 정보화사업에 대한 계획적 추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장기적 직제 승인허가 등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행자부 평가 결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정보화 수준 측정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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