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주 군수 군정질문 답변 "쇼핑아웃렛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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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시.군의 쇼핑아웃렛 유치 경쟁이 치열하지만 북군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철주 군수는 9일 박명택 북제주군의회 의원이 “7개 선도프로젝트사업 중 5개 프로젝트 사업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이미 선정됐기 때문에 북제주군이 지역 균형 개발 차원에서 쇼핑아웃렛사업을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군정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신 군수는 “쇼핑아웃렛은 시.군간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며 “용역 결과 북제주군의 3군데가 아주 우위 순서에 들어 있는데 총리실, 건설교통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진지하게 논의를 거쳐 마무리될 것”이라며 쇼핑아웃렛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 군수는 김대윤 의원의 동부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사업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2005년도에 14억3000만원을 들여 동부지역에 사회복지관을 건립할 것”이며 “건립 주체, 운영방법 등에 대해서는 보조사업 예산 신청시 결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신 군수는 이남희 의원의 농.수.축산물 수출 확대 방안과 수출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공격형 수출을 통해 1차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물류비 지원 등 통상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수출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군정에 대한 보충질문을 마무리하고 10일 현장방문 등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2003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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