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푸른 숲 조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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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이 해수욕장 소나무숲 살리기 사업을 관내 해수욕장 전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북군은 9일 함덕.김녕.협재.곽지해수욕장 등 관내 모든 해수욕장에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소나무숲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군은 해수욕장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 가운데 고사한 나무 109그루를 제거하고 워싱턴야자수와 카나리안야자수 등 대체식목 126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부산물비료 1870포(포당 20㎏)를 살포하고 뿌리 일부 제거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력 증진과 수세 회복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관광지로서 면모를 일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해수욕장 소나무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군은 지난해 사업비 5600만원을 들여 협재해수욕장의 소나무숲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나무병원 등 전문기관의 조언을 받아 해송임지 보호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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