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9일 군정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계획과의 명칭을 도시과로 변경하고 농정과 소관 농업기반 업무를 건설과로 이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정과 소관이었던 밭기반 정비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농업용수 개발, 경지 정리, 농어촌 정주생활권 개발사업 등 업무가 건설과로 이관된다.
특히 북군은 한시 기구인 자치경제과가 연장 승인됨에 따라 그 존속기한을 2004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군은 북제주군행정기구설치조례 중 개정 조례안을 북제주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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