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고향’과 ‘작은 용서’.
특히 ‘고향’은 “고향을 제재로 한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감정의 포화 상태를 적절히 통제하면서 고향이라는 말의 내포와 외연으로까지 상(相)을 확산시켜 나가는 데 성공했다”며 “문장 전개에 무리가 없고 비교적 탄탄한 구성으로 주제를 선명하게 부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전남 해남 출신인 오씨는 제주대를 졸업했으며 틈틈이 글쓰는 작업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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