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온정나누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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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귀포시내에서는 이달 들어 추위가 찾아오면서 각급 기관과 자생단체, 지역주민들이 사랑나누기 운동에 참가하고 있다.

정방동 환경미화원들은 최근 지역내 신부전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1가구를 방문,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들은 그동안 틈틈이 고철과 폐품류 등을 수집해 판매한 이익금으로 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시내 각 동 부녀회 등 자생단체도 주위의 이웃들을 방문, 세밑 온정을 전하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또 조만간 관내 양로원과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8군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해당 동별로 자매결연 혼자 사는 노인 등 이웃을 찾아 위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735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 나누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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