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드리문학회(회장 강현수)가 세 번째 동인지 ‘붉은발말똥게’를 발간했다.
동인지는 ▲회원작품 ▲특집1-집중조명 ▲특집2-정드리 창에 비친 좋은 시, 시조 ▲지역동인교류 등으로 엮였다.
특집1-집중조명에서는 1998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이자 2010년 열린시학 신인상을 받는 강영란씨의 시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 ‘단풍’, ‘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 등 7편도 함께 실었다.
또 1984년 무크지 ‘지평’, ‘현실시각’ 등을 통해 시를 발표해 오고 있는 최영철 도요출판사 책임편집위원의 인터뷰 내용과 충북 진천문학회와의 1박 2일간의 동행기가 함께 수록됐다. 도서출판 고요아침, 1만원.
문의 고요아침 02-302-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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