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센터 하논지구에 신품종 볍씨 공급
시농업기술센터 하논지구에 신품종 볍씨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태수)가 '하논지구' 쌀 재배 농가들에 신품종 볍씨를 공급했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시내 '하논지구'에서 쌀이 재배되고 있으나 품종이 좋지 않아 농업 생산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쌀 품종은 1980년대 일반 벼 품종으로 개발된 동진.섬진벼로 출수가 늦은 데다 질이 떨어지고 수량도 적다.

시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농가들이 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품종인 신동진벼와 주안벼로 품종을 갱신키로 하고 지난 10일까지 신동진벼 10kg, 주안벼 80kg 등 신품종 240kg을 농가에 공급했다.

이 같은 공급량은 5ha를 재배할 수 있는 분량으로 하논지구 쌀 재배면적(15ha)의 3분의 1을 갱신할 수 있다.

시농기센터는 내년에도 이 같은 규모의 신품종을 보급해 2004년 모든 면적의 쌀 품종을 갱신하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