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이웃과 사랑 나누는 미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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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미담이 잇따르고 있다.

서귀포시청 총무과(과장 서운봉) 직원들은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A컵 축구대회 입장권 52장(16만원 상당)을 구입, 제남보육원생들에게 전달해 축구경기를 관람케 배려했다.

총무과 직원들은 사무실에 설치된 사랑의 모금함에 십시일반으로 참여, 그 성금으로 입장권을 구입했다.

또 서귀포시여성회관 제과기능사 수강생 29명은 지난 11일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직접 만든 빵과 우유 등 15만원 상당의 간식을 403레이더기지 전경대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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