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 불편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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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2003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교통문제 해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북군은 12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준비회의를 갖고 2002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기간 지적사항인 주차장.교통문제, 화장실 불편사항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 오름 불놓기 후 동시다발적으로 행사장을 빠져 나가는 차량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감안, 교통분산 대책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군은 축제장 북쪽으로 출구 진입로 681m를 개설하고 출구방향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름 불 놓기 후 교통체증 해소방안으로 30여 분간 무대 위에서 별도 이벤트를 추진하고 주차장에 대형 조명탑을 설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북군은 참여자의 화장실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천막을 활용, 남자용 화장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여자용 화장실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산품 전시판매코너와 관광기념품 판매 촉진에 따른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가족단위, 신혼부부, 관광객 체험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그런데 2003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내년 2월 14(금)~15일(토) 이틀간 서부산업도로변 새별오름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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