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협회, 베이징여유행업협회와 우호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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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간 관광 발전 위해 실질적인 교류 협약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수용태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차이나월드호텔 연회장에서 베이징시여유행업협회(회장 뚜안치앙)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직항노선 활성화, 상호방문 정례화, 관광동향 및 관광객 통계 등 관광정보 교환, 양 협회 사무처에 교류 전담직원 지정 등이다.

김영진 회장은 “우호협력을 협약문으로 명시해 내실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하게 됐으며, 특히 베이징여유협회 회원사인 900여 개의 여행사와 호텔 등 관광업계가 제주 방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협약 성과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베이징에 있는 전 여행사가 가급적 제주를 경유하는 한국여행상품을 출시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시 부시장을 역임한 뚜안치앙 회장은 “상호평등 및 이익 공유의 원칙 아래 베이징과 제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부 협력 사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야오위예찬 베이징시여유협회 부회장은 중국 최대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회장을 맡으면서 양 지역의 관광·비지니스 교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국제여행사는 지난해 9월 1만2000여 명의 바오젠그룹 포상관광단 제주 방문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5월 말 현재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8만858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0만5710명과 비교해 2.7배 증가했다.

문의 제주도관광협회 마케팅부 741-8771~3.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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