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한경면 판포리에 '루온토' 풀빌라 6세대 신축
제주에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풀빌라가 들어선다. 풀빌라는 객실에 독립된 수영장이 딸려 있어 방해받지 않는 휴식을 보장하면서 신혼부부들의 로맨틱한 허니문 숙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루온토(대표 박동훈)는 다음 달 중 한경면 판포리에 풀빌라 6세대가 들어서는 ‘부띠끄풀빌라 루온토’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루온토는 핀란드 옛말로 ‘자연’이란 뜻이다.
135㎡ 규모의 각 세대 별로 1층은 주방·식당·욕실, 2층은 침실·욕실이 설치됐다. 또 개별정원 60㎡가 조성됐다.
풀빌라의 꽃인 야외수영장은 길이 7m, 폭 3.5m로 가족단위 방문객도 넉넉한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하루 전에 요청을 하면 30도의 온수를 제공해 야외 수영장은 4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빌라 내에 들어서 카페는 제주의 특산물을 이용한 맛스러운 음식을 제공한다.
풀빌라는 고급 외국산 마감재를 비롯해 명품 가구가 설치됐으며, 캡슐 커피머신과 거품 목욕제 등 모든 비품을 제공한다.
건축 디자인은 뉴욕에서 활동하던 건축가 김승욱씨가 총괄했으며, 레스토랑 음식개발과 디스플레이는 김정은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가 담당했다. 도기는 제주의 대표 도예가 강승철씨가 제작했다.
넓고 호화로운 단독 풀빌라를 신축한 박동훈 대표는 “대림산업에서 건축엔지니어로 16년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해외의 어떤 휴양지 보다 뛰어난 특급호텔형 풀빌라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약 및 문의 010-6429-1984.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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