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센터 양하 가공식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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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원희)가 도내 집 주변, 과수원 등의 습지에서 광범위하게 자생하는 양하(襄荷.양애)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양하는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과 건위, 심장병, 결막염, 거담, 인후염, 월경 불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농기센터가 개발한 제품은 양하국수와 양하수제비, 양하냉면 등 3가지로 양하를 급속 동결로 건조한 후 분말화해 면을 제조했다.

시농기센터는 이들 3가지 가공제품을 개발, 시민들을 상대로 식미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색깔과 맛, 질감면에서 일반 면에 비해 월등히 좋다는 반응과 함께 양하 냄새도 별로 없다는 반응이 나타나 주목을 끈다.

이와 관련, 고명수 시농기센터 생활개선팀장은 “농특산물 가공식품 확대 등의 차원에서 양하 가공식품을 개발했다”며 “특히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미조사 결과 맛, 색깔 외에도 일반 면에 비해 쫄깃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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