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예산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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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남제주군의 감귤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군의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감귤분야 투자액이 총 21개 사업에 230억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남군의 감귤분야 예산 158억5500만원에 비해 71억5300만원(45%)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남군의 감귤분야 투자계획을 보면 부적지 폐원 150㏊, 감귤휴식년제 700㏊, 감귤대체작목 개발 10㏊, 과수경쟁력 시범사업, 국.공유지 폐원 5.4㏊, 대형 파쇄기 구입 4대 등 감귤 생산분야 6개 사업에 59억6400만원이 투입된다.

또 품질관리분야 8개 사업에 156억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세부사업은 우량묘목 생산 공급 1만3667그루, 노지감귤 피복재배 20㏊, 밀식 감귤원 간벌, 수출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93㏊, 감귤원 정비 공공근로사업, 친환경 체험관광감귤원 육성, 감귤선과기 교체 20곳, 농업종합자금 지원 등이다.

남군은 또 감귤개방형 소포장기 지원 1곳, 감귤유통센터 지원 1곳, 감귤종합전시판매센터 건립 등 판매 분야 3개 사업에 12억2600만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밖에도 남군은 우수특산품 농가 지원, 대도시 감귤 판촉홍보 지원, 하우스감귤 수출 지원, 감귤연구회 육성 등 4개 지원사업에 1억6200만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관련, 남군 관계자는 “생산, 판매, 품질, 지원 등 남군의 감귤 4대 차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귤분야 예산이 대폭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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