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는 제주시정신건강센터실에서 지역주민, 정신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센터를 이용한 정신장애인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판매된다.
바자회에서는 종이공예품, 액세서리류, 액자, 생활용품, 수중촬영 사진엽서 등이 판매될 계획이며 마음자리 회원들의 노래 공연, 신은숙씨의 대금 연주, 자조모임 회원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정신센터 관계자는 “이 행사는 지난 한 해 정신센터의 활동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신센터는 지역정신보건사업, 학교정신건강사업, 근로의욕 고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