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여직원협의회 소년소녀가장 등과 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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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여직원연합회(회장 양술생)는 지난 15일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모.부자 가정 등 어린이 35명과 ‘사랑나눔 문화기행’ 나들이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항몽유적지와 제주항일기념관, 비자림자생지,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장 등지를 탐방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어린이들과 여직원들이 일대일로 결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비자림수련원에서 ‘우리 모두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여직원회원이 마련한 희망의 편지와 사랑의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언니와 누나들이 우리에게 준 사랑은 가슴 깊은 곳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북군여직원회를 이끌고 있는 양술생 회장은 “날씨도 화창해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고 어린이들과 맘껏 뛰놀며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아주 즐거워해 매우 흐뭇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북군여직원연합회는 매년 문화기행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내 알려지지 않은 조상들의 숨결이 서려 있는 동굴과 문화재지구, 주요 유적지 등을 탐방했다.

한편 비자림청소년수련원(원장 김갑철)은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양말세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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