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닌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BAM 구간에 위치한 러시아 최장(最長) 터널인 세베로무이스크가 내년중 개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5km에 달하는 세베로무이스크 터널은 지난 70년대에 착공됐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완공이 지연돼왔다.
야쿠닌 차관은 터널이 완공단계에 이르렀으며 현재 배수시설 및 내진.환기.통신 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터널이 완공되면 BAM은 수송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게 되며 머잖아 한국과 일본의 화물 수송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야쿠닌 차관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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