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북철도 연결 대비,바이칼-아무르 철도완공 박차
러' 남북철도 연결 대비,바이칼-아무르 철도완공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남북한이 18일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공사 착공식을 가진 가운데 러시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함께 주요 화 물수송 경로 역할을 할 바이칼호-아무르 철도(BAM) 완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블 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 철도부 제1 차관이 19일 밝혔다.

야쿠닌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BAM 구간에 위치한 러시아 최장(最長) 터널인 세베로무이스크가 내년중 개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5km에 달하는 세베로무이스크 터널은 지난 70년대에 착공됐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완공이 지연돼왔다.

야쿠닌 차관은 터널이 완공단계에 이르렀으며 현재 배수시설 및 내진.환기.통신 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터널이 완공되면 BAM은 수송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게 되며 머잖아 한국과 일본의 화물 수송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야쿠닌 차관은 내다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