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선거전략회의에서 "병역 복무기간 2개월 단축을 오랜 검토를 거쳐 당의 대선공약으로 확정했다"며 "병역기간이 2년이면 4학기만 휴학하면 되는데 2년 2개월이어서 5학기를 휴학할 수 밖에 없어 그간대학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이 전했다.
이 본부장은 "우리 당은 남북한간 군사적 신뢰구축이 확고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재의 남북관계를 고려, 군 전력의 손상없이 군 복무기간을 차기 대통령 임기내2개월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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